향상된 의약품 안전
지넬 M. 만수어
의사소통 향상 및 이중 확인 절차 도입으로 의약품 투약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Cerebyx/Celebrex/Celexa. 첫 번째 약은 발작을 치료할 때 사용되고, 두 번째 약은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며, 마지막 약은 우울증에 사용됩니다. 용도는 확연히 다르지만, 이름은 매우 비슷합니다. 처방전에 잘못 쓰거나 약국에서 잘못 알아보게 되면 환자는 불필요하고 해가 될 수도 있는 약을 복용하게 될 수 있습니다.
보건의료 실행자는 이런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이미 인지하고 있습니다. Institute of Medicine이 2006년 7월 작성한 의약품 투약사고 방지 보고서에 따르면 의약품 투약사고는 미국 내에서 매년 약 150만 명에게 위해를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총 $35억의 추가 의료 비용이 지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볼때, 환자한명당 하루에 한건의 투약사고가 생기는 셈입니다. 이 수치들이 쉽게 예방 가능한 문제들에 대한 충격적인 통계 자료입니다.
흔한 의약품 안전 문제미국에서 2004년, 현재 특허받은 33,000개와 기타 8,000 개의 약품 중 많은 약품들이 비슷한 이름과 모양을 지지고 있습니다. (2005년 7월/8월호 FDA 소비자 잡지 참조) 이로 인해 간호사 약사를 비롯한 일선 의료원들이 불확실한 처방제조 과정에서 혼동을 빚게 됩니다.
이런 혼동은 이름이 비슷한 약품 이외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자의 사용이나 소수점뒤에 0을 쓰는 경우 (예: 2대신 2.0을 쓰는 경우) 는 혼동을 가중 시키고고 있습니다. 필체(대다수 의사들의 필체는 악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는 해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대다수의 실수가 의사 소통이 아예 없거나, 잘못 전달되었을 때 일어난다고 추정할때, 보건 의료인이 가장 중점을 두고 대화를 해야하는 상대는 바로 환자인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환자에 대한 병력 정보는 불완전하고, 환자의 알레르기, 이전 진단 및 실험실 결과 또는 비타민, 허브, 일반 의약품 등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환자의 치료를 결정하기 전에 이런 정보를 수집하고 예외 없이 이 정보를 검토하는 경우, 의료인들이 약물 사용금지사유나 다른 의학적 유의 사항에 더 주의를 기울이게 됩니다.
투약 안전을 위협하는 비슷한 경우가 환자 이송시 발생하게 됩니다. 보건의료 향상 기관(Institute for Healthcare Improvement)에 따르면 환자 입원 또는 퇴원시 새로운 처방전을 작성할 때마다 최대 46%의 의약품 투약사고가 발생합니다. 환자의 임상적 특징 변경시 혹은 환자 이송 시 환자를 새로운 간병인에게 인계하면서 부정확한 해석 또는 잘못된 지침을 주는 상황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정 약품 또는 효력만기에 주의 사항에 대한 정보 부족 역시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장해물이 될 수 있습니다. 시장에 출시된 다양한 약품을 고려해볼 때 임상학적으로 관련된 최신 약품 정보는 의약품 사용 과정에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제공되어야 합니다.
의약품 안전 향상을 위한 해결책의약품 안전에 관한 문제들이 많지만, 여러 경우에 사용이 가능한 실질적인 해결방법도 많습니다.
더 나은 의사소통. 무엇보다도 환자와의 의사소통이 향상되면 의약품 투약사고는 현저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양방향으로 이루어지는 대화입니다. 환자는 보건 전문가의 얘기를 단순히 듣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보건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처방 권장 사항에 대해 묻고, 간병인이 병력에 대해 알도록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의료인들은 환자에게 별도로 몇 분을 할애하여 의약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적절한 사용 방법 및 부작용에 대한 환자의 질문을 들어주어야 합니다. 환자 교육에 관한 예시 주제는 다음 그림을 참조하십시오.
기록을 유지합니다. 환자의 의약품에 관한 기록을 보관하고, 비타민부터 대체 의약품, 일반 의약품 및 일반 처방전까지 현재 환자가 복용하는 약품 또는 보충제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Institue of medicine의 통계에 따르면 어느 주를 막론하고 미국 내 성인 5명 중 4명 이상은 최소 한 종류의 의약품(예: 처방약, 일반의약품, 비타민, 미네랄 또는 대체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으며, 약 1/3이 5종류의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약품에 대한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한 경우 혹은 의약품 사용이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집에서 복용하는 약품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의약품 투약사고는 환자이송 상황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환자가 현재 복용하고 있는 모든 의약품에 대한 완벽하고 정확한 목록을 만듭니다. 이를 처방전을 작성할 때 입원, 이전 및/또는 퇴원 시 비교합니다. 또한 환자는 물론이고 다음 진료 제공자와 함께 현재 복용 중인 약품에 대해 완벽하게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처방 및 복용량에 있어 의료 사고를 줄이는 데 필수적입니다.
약사를 참여시킵니다. 그 외에 의약품 투약사고를 줄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환자 진료에 있어 약사를 좀 더 능동적으로 참여시키는 것입니다. 최근 U.S. Pharmacopeia의 연구에 따르면 수술 환자들은 의약품에 대한 완벽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의약품 투약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이 보고서의 결론은 무엇입니까? 수술 전후 병동 전담 약사를 배정합니다. 수술 전후 상황이 아니라 하더라도 약사는 기본적인 약품 정보, 의약품에 대한 환자의 반응 관찰, 환자에게 복용하는 의약품에 대한 교육 제공 또는 최적의 약품 처방을 위한 의약품 변경에 관한 조언 등을 포함하는 가장 중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중 확인을 합니다. 의약품 체계는 의약품이 환자에게 주어지기 전에 오류를 감지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야 합니다. 실수로 복용했을 경우 환자에게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의약품에 대해서 독립적인 이중 확인을 실행함으로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독립적인 이중 확인이란 의약품 작성부터 환자에게 제공하는 부분까지 제 3자가 완전히 독립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는 의미입니다. 의약품 안전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독립적인 이중 확인은 전체 오류의 약 95%를 감지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보건 책임자들이 명심해야 할 것은 바로 의료인, 환자 및 약사 사이의 향상된 의사소통은 의약품 투약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처방전 작성, 입원, 준비 및 퇴원 또는 의약품 관찰의 책임을 지고 있는 보건진료 책임자들 사이의 의사소통은 치료를 최적화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책임자들은 팀워크와 개방된 의사소통을 장려해야 합니다. 의약품 사용에 관한 의사소통의 가치를 이해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환경을 육성함으로서 환자에게 해가 되는 의약품 투약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